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고 25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은 경기도에서 식품위생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으로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을 연 1%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 생산시설 개설을 원하는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총 개선비용의 80%인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총 개선비용의 100%인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은 운영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 영업자들이 식품진흥기금으로 업소 운영과 관리에 도움을 받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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