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견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내달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택이나 공원 등 대상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총 3회 운영된다. 1회 차는 반려견의 생활환경과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하고 2회차부터 문제행동별 교정 실습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물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반려견주의 주소지가 강북구인 경우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20가구를 접수한 후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의 면담을 통해 15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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