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2022년 서울 자치구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가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극복 지원, 방역업무 추진 사례 등을 정량 및 정성지표로 측정해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특수 사업으로 추진한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 맞춤형 생활 방역수칙 홍보’도 특별상을 받았다. 구는 올 8월부터 9월까지 대림동 차이나타운 소재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 1178개소를 대상으로 특수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우수상 1400만 원과 특별상 400만 원을 합쳐 총 1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식품위생 분야 유공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