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11일째 전국적인 파업을 이어가는 화물연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저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관계부장관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가 업무명령을 미이행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예고하며 “조속히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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