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6일 오전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모아타운 하반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지역 단위 정비사업을 벌여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면적 10만㎡ 미만인 지역 중 노후·불량 건축물 2분의 1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올 상반기 성동구에서는 마장동 457번지와 사근동 190-2번지 일대, 하반기에는 응봉동 265번지 일대 등 총 3곳이 모아타운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확대와 개별사업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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