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2022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해 동안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달성률, 고위험군·사각지대 발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에 앞장섰고 인지놀이 카페 운영, 인지학습지 보급 등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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