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로 열린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점검해 그 결과를 적절한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 마련, 아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동 참여기구 운영계획 수립, 지역사회 아동 정신건강 예방사업 ‘마음토닥 몸도계’ 운영 등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 중 올해 신규 사업인 마음토닥 몸도계는 아동들이 긍정적으로 자기 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사전·사후관리, 보호자 상담 연계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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