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7일 두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 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의 기본 생활 지원, 사회 안전망 구축, 장애인·노숙인 및 가정 폭력 피해 아동의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올해 ‘500억 클럽’에 가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