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에 참가해 30여개 기업과 글로벌 문화콘텐츠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캐릭터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영산대 Art&Tech대학과 IPP사업단은 이날 일학습병행 설명회를 열고 30여개 캐릭터·애니메이션 기획·제작 문화콘텐츠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등 협회사들과의 협약식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 영산대학교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기획한 류수환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 교수는 “수도권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추진하면서 일학습병행 설명회에 꾸준히 참여해 학생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기 Art&Tech대학 학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등의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을 전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업과 함께 운영해나갈 것”이라며 “재학생의 취·창업과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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