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용신동에 패션 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인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지난 5일 선정돼 사업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 예산 10억 원을 더해 현재 용두청소년독서실이 들어서 있는 장소에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짓는다. 센터 내부에는 재단실, 공동작업실, 교육개발실, 전시실,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구는 센터를 통해 스마트자동재단설비를 활용한 재단 서비스, 봉제 의류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일감 증대를 위한 공동 브랜드 개발, 경영 기술 컨설팅 ,혁신형 소공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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