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 우효의 협업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싱글 앨범 ‘오엠지(OMG)’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소속사 어도어 측은 내달 2일 발매되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싱글 앨범 ‘OMG’에 수록된 두 곡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9일 선공개되는 수록곡 ‘디토(Ditto)’ 작사에는 검정치마와 우효가 참여했다고도 전했다.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디토’의 뮤직비디오에는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와 뉴진스가 펼치는 뜻밖의 이야기가 담겼다. 돌고래유괴단의 독특한 연출과 깜짝 등장하는 카메오의 출연, 그리고 검정치마, 우효 등의 신선한 조합이 더해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영화·광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에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뉴진스가 처음이다.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돌고래유괴단은 ‘깐느 국제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팜스프링스 인터내셔널 숏페스트’,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및 광고제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발한 발상의 연출이 돋보이는 ‘오엠지’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1, 2부로 연결되어 총 두 편으로 제작된 ‘디토’의 입체적 연출은 보는 이들에게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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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와 우효 역시 독특한 감성으로 본인만의 장르를 구축한 아티스트로, 이들이 작사에 참여한 ‘디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타이틀곡 ‘오엠지’ 작사에 하니, 수록곡 ‘디토’ 작사에 민지가 참여했다.
뉴진스는 오는 19일 ‘디토’를 선공개한 뒤, 내달 2일 싱글 앨범 ‘오엠지’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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