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BI 입주기업 중기부 장관상 수상

데이앤바이오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데이앤바이오㈜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업보육센터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천연자원연구센터 BI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창업보육센터(천연센터BI)는 입주기업 데이앤바이오㈜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업보육센터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해 창업보육센터가 창출한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초격차기업, 글로벌기업, 지역기반기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이앤바이오의 김승주 대표는 2016년 1인 창업기업으로 천연센터BI에 입주해 뛰어난 사업성과를 보였다. 창업 5년만에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에 2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25명의 생산, R&D, 품질관리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데이앤바이오는 천연센터BI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투자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창업보육센터에서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데이앤바이오와 같은 기업을 꾸준히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