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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니켈 광산 국내 2차전지 업체 러브콜 쇄도...연간 1.3조 매출 전망

2차 전지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2차 전지의 핵심 원료인 니켈확보를 위해 세계는 현재 소리 없는 전쟁이 진행중이다. 니켈 재련회사 외에도 2차전지 회사까지도 니켈을 확보하기위한 경쟁이 시작되었으며 여기에 세계적인 펀드들도 가세하며 2022년 12월 기준 니켈원광의 가격이 USD $100을 넘어 최고점을 찍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제한된 자원에 수요가 증가하며 니켈가격은 당분간 상향곡선을 그리며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지난 8일 필리핀 ‘수리가오 델수르’ 지역에서 EV Mining & Development(이하 EVM)와 니켈광산에 대한 사업권, 지분취득, 니켈 원광에 대한 판매권 등 포괄적인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힌바 있다.



니켈산업의 이해가 빠른 전문가들은 제이스코홀딩스가 진행하는 니켈사업에 긍정적으로 답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광산에서 불과 10Km 떨어진 곳에 일본의 스미토모가 2008년에 투자를 시작하여 약 17억불(약 2조 226억원) 이상 투자한 “따가니또 광산’은 현지에 니켈 재련공장을 함께 설립하며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 반면, 제이스코의 사업방식은 니켈원광을 채굴하여 수출하는 방식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방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따가니또 광산’은 필리핀 정부로부터 경제특구로 지정을 받아 세제혜택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동 지역에 위치한 제이스코홀딩스의 니켈광산 역시 경제특구로 지정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특구로 지정될 경우, 제이스코홀딩스는 단순 원광수출로 창출하는 세제혜택을 보겠지만 니켈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들이 제련소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무관세로 제련설비를 들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2차전지 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몇몇 업체는 샘플채취를 위해 광산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VM의 니켈광산은 0.9 ~ 2.0% 함량을 가진 최고급 원광이 분포하고 있으며 가채 매장량은 약 5억 톤(ton)으로 인근 ‘따가니또 광산’이 연간 1,000만톤의 원광을 채굴하는 것을 감안할 떄 제이스코홀딩스 역시 비슷한 량의 니켈원광을 채굴하여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인한 매출액은 약 10억 달러(1.3조 원)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리핀은 유일하게 니켈원광을 수출하고 있는 국가이며 정부 차원에서 니켈광산 개발 및 원광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기에 진행 중인 채굴권 허가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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