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2022 희망행복나눔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1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지역 소외계측 아동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문화 공연과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2020년부터는 공연 관람을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해 올해로 12년 연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선물은 대전·청주·구미·제주 등 각 지역 내 아동센터를 통해 총 3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용품, 위생용품, 장난감 등이 담긴 선물 키트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