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왕족발 등 6개 기업·단체가 21일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9600만원을 기탁했다.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가 5000만원, 와이즈클래스에이 신철승 회장이 2000만원, 온누리타이어 김순영 대표 1000만원, 대원티엔에이 이상욱 대표가 1000만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전지회 이상욱 회장이 500만원, 래트론 이충국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장학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더 발전시켜서 여기 계신 분들의 따듯한 마음들이 헛되지 않도록 대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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