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가 22일 신학철(65·사진) LG화학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신 신임 회장은 3M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는 LG화학 부회장을 맡아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신 회장은 “탄소 중립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석유화학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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