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있는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종자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육종·육묘, 종자 마케팅 및 가공처리기술 등 전문 실습 43개(1916명)과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종자 강국 건설을 위한 종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실습 체험 및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주요 교육 대상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원)학생 및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이며, 유전자분석 및 병리검정 기술과 종자가공 처리기술, 종자수출, 과수 무병묘 생산, 실험기기 활용법 등이다.
교육 유형별 인원은 종자산업 종사자 53.6%(1,026명), 종자 담당 공무원 25.6%(490명), 농생명 대학(원)생 9.7%(186명), 고등학생 6.94%(13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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