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학습 콘텐츠 기업 시원스쿨은 ‘시원스쿨 헬라어’ 강의를 신규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헬라어는 주로 신약 성서와 고전 그리스 문헌, 인문학, 철학, 역사 분야 등과 관련된 분야의 학문을 연구함에 사용되는 고대 그리스어다. 한국에서는 신약 성서에 기록된 언어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신약성경을 포함한 고전 문헌을 이해하는 제반 지식을 쌓는데 요구되는 언어이며, 신학대학교 및 대학원 과정에서 신학을 전공하는 자에게 요구되는 필수 소양 지식 중 하나이다.
시원스쿨 유럽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헬라어 입문”은 한 강의 당 평균 40분 내외로 총 20강으로 구성됐다. △역사, 철학, 문학 등의 분야에서 헬라어로 쓰여진 문헌 학습을 원하는 자 △헬라어 성경 독해와 연구에 관심있는 신학 전공생 △고대 언어를 학습하는데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강의로 활용해볼 수 있다.
이번 강의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의 고전 문헌학(라틴어, 고전 그리스어)과 서양 고대사 및 서양 중세사를 전공한 시원스쿨 헬라어 대표 강사 김경민 강사가 진행한다.
‘헬라어 입문’ 강의를 통해 헬라어 알파벳부터 단어 및 표현, 성경 구절을 인용한 예문을 통해 헬라어 기초 문법 사항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고, 하루 40분 학습을 통해 헬라어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성경과 신화 이야기 속 표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헬라어를 익힐 수 있으며, 헬라어로 쓰여진 여러 예문으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며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평소 고전 그리스 문헌이나 역사, 성경 독해 등에 관심이 있었으나 접하기가 어렵던 헬라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를 런칭했다”며 “성경읽기, 성지순례 등을 꿈꾸던 이들이라면 오랜 연구를 기반으로 한 김경민 강사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강의와 관련한 강의노트를 통해 재미있게 헬라어 배우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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