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8㎝ 눈폭탄'에 카페 지붕 '폭삭'…"눈 무게 견디지 못해"

23일 오전 대설특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카페 지붕이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대설 특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시 한 대형 카페 지붕이 쌓인 눈에 무너졌다.

23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미동에 있는 2층짜리 한 카페 건물 지붕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집기류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군산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28㎝가 넘는 눈이 내렸다.



군산시는 추가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레 내린 많은 눈에 지붕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눈은 24일 오전까지 5∼15㎝, 많은 곳은 2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진안·무주·장수에는 대설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