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광역단체 재정 평가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행안부의 '지방 재정 대상’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시적인 채무 감축과 재정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와 별도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주민참여예산제도 선도 기관임을 입증했다. 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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