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여러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지방재정 활용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수여한다.
문경시는 방치 폐기물 부지에 대한 드라마 세트장 유치로 예산절감 효과 극대화를 주제로 경상북도 사전심사와 행정안전부 본 심사를 거쳐 세출 효율화 부문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방치 폐기물 부지에 민간자본으로 오픈세트장을 기부채납 받아 2021년말부터 활용하고 있으며, 방치 폐기물 문제도 해결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마성 오픈세트장에서는 tvN 환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영화·드라마 유치를 통한 세트장 사용료와 세트장 입장 수익 등으로 부가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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