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수(필명 하마탱·사진)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교수가 국내 최대규모의 건립을 목표로 한 ‘부산시 연제만화도서관’ 자문위원회 위원에 최근 위촉됐다.
최 교수는 자문위원으로서 연제만화도서관의 만화 인문교양교육 세미나, 전시행사, 특별 프로그램 등 기획·자문, 주요사업의 심사평가 등을 맡을 예정이다.
최 교수는 현재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이자 웹툰작가로서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표, 부산콘텐츠융복합협의체 자문위원, 부산웹툰페스티벌 자문위원, 부산교통공사 ESG경영자문위원, 한국만화웹툰학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8일 최 교수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적 차원의 만화도서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과 학술 등 인문학적 가치, 지역·청년을 위한 공간이자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산대 웹툰학과는 단일 전공으로서 국내 최초로 설립돼 웹툰작가와 PD는 물론 분야별 콘텐츠 전문 인력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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