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교육문화회관 야외공간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을 조성해 28일 공개했다.
이 실외정원은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숲이나 정원을 조성해 휴양·치유의 녹색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칠곡군은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정원에는 칠곡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교목 84주, 관목 1678주, 초화류 1만 2653본 등 다양한 색상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조각돌 모양 의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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