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회장 김윤·사진)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이노켐이 각 1억 원, 삼남석유화학과 삼양패키징이 각 5000만 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성금은 인재 육성과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 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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