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해 취업 한파 오나…기업 인사담당자들 올해 주목할 HR이슈로 ‘채용 축소’ 뽑아

인크루트, 인사담당자 681명 설문조사 진행

지난해 ‘채용 관련 특이사항 있었다’는 응답 많아

올해 다수 기업 채용계획 축소 및 취소 예상돼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올해 주목할HR 이슈로 ‘채용 계획 축소나 취소’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올 한해 취업 시장에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기업회원 인사담당자 681명을 대상으로 ‘2023년에 주목할 HR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기업 10곳 중 6곳(60.1%)은 ‘있다’고 답했고, 39.9%는 특이사항 없이 계획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사담당자가 올해 관심 있게 보는 HR이슈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적용될 인사제도, 임금, 복지, 최근 동향 등 여러 이슈 중 1개 이상(복수응답)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채용과 관련해 특이사항이 ‘있다’고 밝힌 기업에 지난해 채용에서 어떤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채용계획을 축소했거나 취소(60.2%)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 △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채용 전환(32.0%) △채용 시점 연기 또는 조기 진행(21.8%)이 뒤를 이었다. △채용 중단 후 계획 재검토(10.3%)했다는 답변도 일부 있었다.

이어 올해 인사담당자들이 주목하는 HR이슈는 △경기침체로 채용계획 축소 및 취소(34.4%)가 가장 많이 꼽혔다. 실제 경제전문가들도 금리 인상, 환율 불안, 수출 증가세 꺾임 등으로 기업의 경영부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것이며, 고용위축은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주 52시간제의 탄력 운영(27.6%), △최저임금 인상(27.2%)이 꼽혔다. 이밖에 △조용한 사직 열풍(24.8%) △이직시장 활발(20.3%) △HR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17.0%) 등이 올해 주목할 HR이슈로 꼽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