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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박찬욱 등 10인 CJ ENM '비저너리'에

국내 엔터산업 트렌드 주도 공로

올해부터는 시상식도 개최할 듯

CJ ENM의 올해 ‘비저너리’에 선정된 인물들. 사진 제공= CJ ENM




CJ ENM(035760)이 배우 이정재·마동석·박은빈,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 박찬욱 감독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한 인물 10인을 ‘2023 비저너리’에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배우 김혜수, 나영석·이진주 PD, 정서경 작가, 그룹 (여자)아이들도 포함됐다.

CJ ENM은 자신만의 독창성을 토대로 문화 산업에 비전을 제시한 인물을 매년 ‘비저너리’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비저너리에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초에 시상식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데다 영화감독 데뷔작인 ‘헌트’로 연출력도 인정받았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왔다. 아이유는 최정상 가수의 입지를 유지하며 영화 ‘브로커’에서는 배우로서 호소력 짙은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혜수는 ‘소년심판’ ‘슈룹’에서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줬고 마동석은 ‘범죄도시2’의 흥행으로 제작자로서 역량도 증명했다. 박 감독과 나 PD는 각각 독창적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을 앞세운 독보적 작품 세계와 예능 콘텐츠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감독과 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을 함께 쓴 정 작가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흥행도 이끌었다.

(여자)아이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본인들만의 개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며 K팝 아티스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PD는 쏟아지는 연애 예능 속 히트작 ‘환승연애’ 시리즈를 만들었다.

CJ ENM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으로 자신만의 독창성을 구축하고 있는 ‘비저너리’처럼 새로운 개척을 이어가며 글로벌에 사랑받는 지식재산(IP)을 지속적으로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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