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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공직비리 정화 역할

무보수 명예직…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등 제보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14기 부산광역시 시민감사관’을 6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1977년에 도입된 이후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 제보 등을 통해 공직비리 정화활동과 감사행정의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해왔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감사모니터로 활동한다. 시민불편·불만사항 제보, 시정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건의, 공무원의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을 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학계 또는 공직 경험이 있는 자와 토목·건축, 보건·복지, 환경·공원, 교통·세무회계, 일반행정 등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체 선발기준 등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청자에 대해 2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제13기 시민감사관은 현재 4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모집은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모집이다. 시민감사관들은 2020년 451건, 2021년 565건, 2022년 677건으로 3년 동안 총 1693건을 제보해 시정발전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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