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오는 31일까지 통용문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캠페인은 주 2회씩 출근시간에 맞춰 정문과 1문 2문에서 안전슬로건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을 필두로 각 부소장, 부·그룹장, 안전파트장 등 직책자 150여 명이 참여한다.
총 9차수에 걸쳐 진행되는 홍보 활동에는 생명을 걸지말고 안전대를 걸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안전하게, 안전조치 준수 철저, 철도건널목 일단정지 등의 표어가 활용됐다.
특히 작업개시 전 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 내용과 안전대책에 대해 서로 확인·의논하는 TBM활동 관련 슬로건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부서 단위의 자체 안전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됐다. 부서별 직책자들은 각 공장에 위치한 서브센터 입구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직원들의 안전활동을 격려했다.
광양제철소는의 한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 지속가능한 안전관리체계 수립, 하역 크레인 안전거리 측정 시스템 구축 등 무재해 제철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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