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아이몬㈜(대표이사 김진범)은 아기의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면 중에 불편함이 발생하면 알림을 알려주는 아이몬밴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9일 실시했고 국문과 영문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면상태 모니터링은 아기의 수면을 수면상태(수면, 얕은, 깸)의 상대 비율을 1분마다 표시하며, 하루의 수면상태를 30분 단위의 수면시간 그래프로 나타낸다. 아기가 활동이 활발하지 않는 상태에서 불편함이 발생하면 뱃고동 소리로 10초간 알림이 울리고, 앱 화면에 10분간 점검 램프가 켜진다. 아기의 생체정보는 ‘측정지표’로 제시하며, 평균 심박, 평균 산소포화도, 피부온도, 낙상감지, 울음감지로 구성된다.
최근 1분마다 수면상태를 수면시간에서 알 수 있고 하루 동안 수면상태는 수면 이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이력은 밤잠과 낮잠을 포함해 30분 간격으로 4가지 수면상태를 표시하며, 일간 단위로 7일간의 정보를 제공한다. 측정 지표의 누적 정보는 측정 이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체정보 측정이력은 10분간의 측정 지표를 그래프로 짧은 시간 간격으로 표시하며, 10분 단위로 1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몬밴드는 아기의 현재 수면상태의 양호함을 추적하기 위해 5가지의 ‘측정지표’와 모션센서, PPG신호를 이용해 계산한 복합요인 수면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했다. 아이몬밴드의 추가된 수면기능은 밴드 펌웨어 버전 3.3.2, 게이트웨이 펌웨어 버전 3.3.0, 앱 버전 3.3.2(안드로이드 및 iOS)로 업그레이드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몬밴드는 0~3세까지 아기 발목에 착용하여 심박수, 산소포화도(SpO2), 피부온도, 낙상감지, 울음감지를 모니터링하는 건강관리 기능과 수면 상태와 분석정보를 볼 수 있는 수면관리 기능, 측정 지표를 주간 분포로 제공하는 통계 기능으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모니터링 요소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에이아이몬 관계자는 “아기의 건강관리부터 수면 모니터링까지 웰니스 기능을 추가해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