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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전소니, 절체정명 위기 속 서로의 구원…메인 포스터 공개

'청춘월담'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청춘월담' 박형식과 전소니가 절체정명의 위기 속 서로의 구원이 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측은 11일 박형식과 전소니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누명을 벗겨줄 남자 이환(박형식)과 저주를 풀어줄 여자 민재이(전소니)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으로 두 남녀의 필연적인 관계성을 예고한 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환한 빛이 스며드는 서고 안 서로에게 닿아있는 이환과 민재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고 안에 단둘이 있는 순간만큼은 왕세자와 도망 중인 죄인이 아닌 그저 사내와 여인일 뿐. 특히 세자 복과 변장을 벗고 오롯이 본연의 얼굴로 서로를 대하며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이환과 민재이의 묘한 표정이 설렘을 자아낸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지켜야겠구나'라는 문구는 온갖 위험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야 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의미하는 듯해 흥미를 돋운다. 이환과 민재이는 그들을 옭아매는 저주와 누명의 굴레에서 함께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이환과 민재이가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찾아내려는 진실은 무엇인지, 그 과정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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