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책임 정치의 실현과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연합정치와 정책연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숙의를 통해 개헌안을 도출하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며 “민주당은 올해 3월을 목표로 자체 개헌안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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