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시, 공동주택 1만 5000세대 품질점검

지난해 25개 단지 1만1,000세대 점검해 647건 개선

울산시 중구 재개발 지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품질점검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6개 단지 1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9개 분야의 전문가 5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공정률 30%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철근 배근 정착길이 불량,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불량, 안전망 설치 미흡, 미장 및 도장 불량 등 마감 불량,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물 제거, 집수정 설치 불량, 나무 식재 불량, 교통안전 시설 부족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실시공 또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고 우수 품질점검단원에게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36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시행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5개 단지, 1만 1000가구를 점검해 647건을 지적하고 보수·보강 등에 대해 자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