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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 후보에 김용원·김웅기·장달영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 지명해 임명 예정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는 박찬운 인권위 상임위원의 후임자 후보 3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보자는 김용원 부산항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와 김웅기 김웅기법률사무소 변호사, 장달영 법률사무소 해온 변호사 등 3명이다.



후보추천위는 대통령이 시민사회와 법조계 등 여론을 수렴해 지명한 7명으로 구성했다. 추천위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추천된 사람에 대해 서류와 심사 면접을 거쳐 3명을 추천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 3명 중 최종 후보자 1명을 지명해 임명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국회 선출 4인(상임위원 2인 포함), 대통령 지명 4인(상임위원 1명 포함),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인권위원을 선출 또는 지명해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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