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2023년 5대 추진 목표로 건설투자 활성화, 적정공사비 여건 조성 등을 꼽았다.
대한건설협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 대의원 105여명이 참여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예산안은 고금리?고물가 등에 대비해 전년 대비 2.7% 감액됐으며 정관 변경(회원이사 29인→35인 이내) 및 임원 선출(감사 1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협회는 올해 목표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투자 활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정공사비 여건 조성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건설현장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불필요한 규제 혁신 △미래경영 지원 및 회원사 애로 해소 등을 꼽았다.
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한 건설투자 지속 확대, 건설산업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PF 사업 정상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건설현장의 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선진국형 노사관계 구현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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