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시크(Joosiq)가 올해 첫 신곡을 발매한다.
18일 소속사 레시피뮤직은 "주시크가 오는 24일 더블 싱글 '나는 설렜어'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나는 설렜어'는 주시크가 지난해 3월 발매한 '아무래도 난'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나는 설렜어'와 래퍼 빈첸(VINXEN)과의 듀엣곡인 '러브 이즈(Love is)'까지 총 2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나는 설렜어'는 주시크 특유의 팝 컬러감을 가진 노래로, 아카펠라 코러스로 구성되는 훅이 인상적이다. 특히 '너를 생각해'와 '아무래도 난'의 화자가 이 노래들의 성공 이후 겪고 있는 감정을 말해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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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크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너를 생각해', '아무래도 난' 뮤직비디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모델 박세림과 또 한 번 연인 연기를 펼치며 뮤직비디오 세계관을 이어간다.
빈첸과의 듀엣으로 함께한 수록곡 '러브 이즈'는 그동안 주시크가 보여줬던 색깔과 다른 몽환적인 R&B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주시크가 '너를 생각해'와 '아무래도 난'에 이어 2023년에도 음원 파워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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