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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담배 '뻑뻑'…"신고해요?" 말했더니 반응이

한 남성이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흡연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핀 승객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벗고 담배 피우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남성이) 어르신이 피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흡연했다”며 “지하철 화재 위험과 실내공기 문제로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영상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슬리퍼를 착용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마스크를 내린 채 흡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다른 남성이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어떡하냐”며 “신고해? 잡아가라고?”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담배를 끄지 않고 손에 든 채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자기 딴에는 멋있다고 생각하겠지? 인생 불쌍하다”, “신고하고 다른 칸으로 건너가는 게 건강에 좋다. 어차피 말 안 통할 것”, “싸우지 말고 바로 역무원에 신고해라”, “소화기 뿌려 버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하철 내 음주, 흡연 등의 행위는 철도안전법 제47조(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와 경범죄 처벌법 제3조에 해당하는 범법행위다.

지하철에서 흡연할 시 철도안전법 제47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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