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사산업단지 중심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대폭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이 발표한 1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5% 감소한 23억 1800만 달러, 수입은 5.6% 감소한 9억 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21.5% 감소한 13억 4900만 달러에 머물렀다.
품목별로는 가장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제품(수출비중:66.6%)만이 0.4% 수출이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81.5%), 알루미늄류(32.4%), 기계류 부품 등(27.0%), 플라스틱류(26.2%), 섬유류(23.1%), 유리제품(15.7%), 화학제품(10.1%)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비중이 가장높은 37.9%를 차지하는 가운데, 베트남(98.6%), 동남아(35.1%), 중동(10.3%)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58.7%), 중국(31.0%), 일본(25.1%), 중남미(21.3%), 유럽(19.8%), 홍콩(7.8%)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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