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과 하이트 진로가 의기 투합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하이트 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지난 16일부터 시판을 시작, 전국에 약 200만 병을 유통할 계획이다.
국민 대표 주류인 소주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담양군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서비스 ‘위기브’를 운영하는 ㈜공감만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열악한 지방 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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