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홀란 시즌 4호 해트트릭…맨시티,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3대0 완파

헤더 골을 넣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AP 연합뉴스




바야흐로 홀란의 시대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자신의 4번째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다.

맨시티는 22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2022-2023 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 대 0으로 승리했다.

홀란은 EPL 19번째 경기에서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뤼트 판니스텔로이(65번째 경기 4번째 해트트릭)를 넘은 역대 최단 기록이다. 역대 EPL에서 단일 시즌 홀란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1995-1996시즌 5회)가 유일하다.



홀란은 전반 4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헤딩으로 첫 골을 뽑았다. 후반 5분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올렸고, 4분 뒤 상대 실책을 틈 타 왼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완벽한 활약을 펼친 홀란은 후반 16분 교체됐다. 맨시티는 3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4승3무3패(승점 45)로 1위 아스널(16승2무1패·승점 50)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프턴은 4승5무11패(승점 17)로 17위다.

리그 득점 1위 홀란은 이미 시즌 25골을 기록 중이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15골)과는 10골 차다. 지난 시즌 리그 공동 득점왕인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의 23골을 벌써 넘겼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23골)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플)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이날 울버햄튼 황희찬은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치자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은 황희찬을 비롯해 공격수 3명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하는 강수를 뒀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황희찬은 이달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렸는데 이번 시즌 EPL에선 아직 도움 1개만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리그 2위(승점45)를 지켰다. 선두 아스널(승점50)과 격차도 승점 5로 좁혔다. 울버햄프턴은 17위(승점17)에 그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