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참여한 79개 운영기관과 203개 연수과정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근 월드잡플러스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중 24개 기관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동서대는 2017~2021년 5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서대는 2004년부터 19년 동안 해외취업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파견한 학생은 20여 개국 16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전국대학 중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전국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 중이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13년 교육부 장관상, 2014년 부산시장상, 2015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6년 국무총리상,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장상, 2021년 대통령 표창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교육부 공시 2021년 12월 31일 기준 해외취업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해외취업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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