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월 9일까지 청년 금융지원 정책인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추진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34세 청년에게 낮은 금리로 소액·장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청년 금융상품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1조 원에 지원 대상은 약 20만 명이다.
1인당 500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협약 금리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추진한다. 계좌 잔액이 0원 이상일 때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저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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