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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K팝은 어떻게 글로벌 무대를 지배했나

■K팝의 시간

태양비 지음, 지노 펴냄





K팝 전성시대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K팝이 흘러나오고, BTS와 블랙핑크는 빌보드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최초의 아이돌 형태를 정립했다고 볼 수 있는 H.O.T.가 탄생한 지도 26년이 넘었다. 팬데믹을 넘어서며 4세대 아이돌들이 K팝의 주류로 자리잡았고,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메타버스·ESG 등 새로운 사회의 트렌드와 융합되기도 한다. 하지만 K팝이 정확히 무엇인지, 세대 구분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또 K팝 산업이 어떻게 성장해 왔고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말하기란 쉽지 않다. K팝 웹소설 작가이자 K팝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K팝의 기원부터 현재 트렌드, 미래 전망까지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책은 K팝의 시초 격인 서태지와 아이들과 현진영·룰라·듀스부터 서술을 시작한다. 이어 K팝 시스템을 정립한 SM과 뒤를 이은 JYP를 조명한다. 아이돌들이 뮤지션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2세대 아이돌을 지나 세계화를 시작하는 3세대까지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아이돌 에스파와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도 조명한다. 기획사별 K팝 계보와 K팝 연표를 수록해 정보성을 높였다.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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