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엄마 연락 안돼"…80대 노모, 손·발 묶여 숨진채 발견, 범인은?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80대 노모가 테이프로 손과 발이 묶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아들을 긴급 체포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숨져 있는 A(80대·여)씨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머리에 외상을 입은 흔적과 함께 손과 발에 테이프가 묶여 있던 상태였다.

A씨는 작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A씨의 큰 아들인 B씨가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8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은 자택에서 어머니를 둔기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최근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전주시, #덕진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