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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힘”… 파리 패션위크서 K-패션 '우영미' 주목

패션 비즈니스(BOF)와 CNN에서 K-POP 韓스타들의 파리 패션위크 점령 대서 특필





패션위크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현장이기에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끈다. 런던, 밀라노, 파리, 뉴욕패션위크가 세계 4대 패션쇼로 불리는데, 그중에서도 전통이 깊고 영향력이 큰 행사가 바로 파리패션위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온전히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뉴욕·밀라노·런던)에서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글로벌 패션지 패션 비즈니스(BoF)와 CNN이 “K팝이 패션위크를 지배하는 이유.” 기사를 대서특필하며 이례적인 반응을 쏟아낼 정도로 파리는 K컬처, K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K패션이 최근 3년간 급부상한 K콘텐츠 인기를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OTT 플랫폼들이 대세인 요즘 '오징어 게임'부터 현재 '더 글로리'까지 넷플릭스의 톱차트에는 K콘텐츠들이 가득하다. 또한 K팝 스타들 ‘BTS’와 ‘블랙핑크’는 K-스타가 아닌 글로벌 스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는 굉장히 뜨겁다.

이런 K패션의 이슈에서 주목 받은 브랜드는 바로 ‘우영미’이다. 손흥민, 뉴진스, BTS, 송민호, 블랙핑크등 현재 가장 뜨거운 K컬처 스타들이 애정하는 브랜드임과 동시에 매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서 디올, 발렌시아가등 세계적인 명품과 경쟁하는 K패션 브랜드이다. 또한 소비자들 특히 20·30 MZ세대들에서 ‘신(新)명품’ 브랜드로 칭하며 명실상부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지난 22일 우영미는 라이브 중계를 통해 23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원전 57년에서 935년까지 천년간 한국을 형성한 신라 왕족의 문화를 연구하여 그 표현 양식을 현대적 형태의 언어로 재해석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의 역사 신라 문화를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의 테마가 파리 컬렉션에서의 K컬처 이슈와 더불어 한국에 대한 국위선양이 일치하는 부분이다.

우영미 23FW 컬렉션 영상은 공개 즉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패션 정보지 및 매거진인 WWD, Vogue runway, Fantastic man, 10magazine 등의 리뷰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글로벌 컨템포러리 남성복 ‘솔리드옴므’ 또한 작년 22SS 시즌을 시작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했다. ‘솔리드옴므’는 센스닷컴(온라인)과 더불어 파리 최초의 럭셔리 백화점 ‘르봉마르셰’ 그리고 홍콩의 ‘하비니콜스’ 같은 럭셔리 백화점들에 입점이 되있으며, 현재 글로벌 시장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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