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중앙광장에 들어서는 베이커리 카페 ‘봉쥬르봉봉’이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과 가상현실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간 설계를 선보인다.
올 1월 중 오픈 예정인 봉쥬르봉봉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을 통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메타버스를 진행하는데, 젭에서 여러 콘텐츠가 포함된 가상 공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가상현실과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를 통해 온라인과 현실 세계를 접목시킨 국내 최초 케이스가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보이는 젭 플랫폼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게임 개발사 슈퍼캣이 공동 투자하여 개발한 웹 기반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어 봉쥬르봉봉의 메타버스에도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봉쥬르봉봉 관계자는 “메타버스 젭은 이미 여러 회사에서 온라인 회의를 할 수 있는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다만 기존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접속하였기 때문에, 오프라인까지 접목시키는 것은 봉쥬르봉봉이 국내 최초 케이스일 것”이라고 말했다.
봉쥬르봉봉은 1월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함께 젭 플랫폼에서도 온라인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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