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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0 10개 구단 3년 만에 해외로…시즌 담금질 본격 시작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을 맡은 프로야구 kt wiz 이강철 감독이 27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일제히 해외로 나가 2023시즌 준비에 나선다. 구단들은 미국, 일본, 호주로 이동해 2023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3년 만에 따뜻한 날씨 속에서 장기 레이스에 대비한 체력과 전술을 다지는 것이다.

각 구단은 29일부터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해외로 출국한다.

프로야구 구단들이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봄 이후 3년 만이다.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은 미국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일본 오키나와, 두산 베어스는 호주에 캠프를 차렸다.

가장 먼저 출국하는 구단은 kt wiz와 한화 이글스다. 29일 오후 2시 30분 같은 항공편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동한다. 같은 날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다. NC는 애리조나 투손, 키움은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훈련한다.



두산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호주 시드니에 훈련장을 마련했다.

30일엔 총 4개 팀이 출국한다. SSG 랜더스(플로리다 베로비치)와 KIA 타이거즈(애리조나 투손), LG 트윈스(애리조나 스코츠데일)는 미국으로 향하고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롯데 자이언츠는 10개 구단 중 가장 늦은 2월 1일 부산에서 출국한다. 롯데는 유일하게 미국 괌에서 1차 훈련을 한다.

한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다 2월 14일 대표팀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콤플렉스에 집결할 예정이다.

WBC 대표팀은 2월 27일까지 미국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1일 귀국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3월 4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한다.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했다가 3월 23일 귀국한 뒤 KBO리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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