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이달부터 누구나 문자·카카오톡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 ‘#통해라은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용 번호의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 ‘통해라 은평’으로 정책에 대한 제안을 글·이미지로 전송하면 된다.
제안자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5000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1인당 최대 연 3회까지 반기별로 지급한다. 단순 민원을 포함해 정책 제안으로 보기 어려운 내용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관계 부서 검토와 함께 실시 가능성·기존 제안 중복 여부 등을 심의해 반기별로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한다.
은평구는 새로 운영하는 문자·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구민들의 정책 제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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