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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70억' 잭팟 터졌나…광주서 '수동 3게임' 당첨

연합뉴스




제1052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올해 처음으로 20억원을 넘긴 가운데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각 23억4168만원의 당첨금을 받게됐다.

광주의 한 복권판매소에서 수동으로 번호를 고른 1등 로또 3장이 팔린 것으로 나타나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 70억원을 넘기는 '잭팟'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29일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1052회 로또 추첨 결과 '5, 17, 26, 27, 35,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전국 복권판매소 11곳에서 나왔다.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2 로또방 △부산 서구 충무대로255번길 제일복권 △부산 수영구 과정로 42 하프타임 과정로 △대전 동구 대전로 799 복권방 △경남 진주시 도동로 188 로또복권 하대점 등 5곳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강북구 노해로 121 CU 수유대로점 △인천 계양구 아나지로 394 장미유통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 164 프렌드24시 등 5곳이다.

반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광주 서구 상무대로 871 현대슈퍼 등 1곳이다.

이 가운데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의 복권판매소에서는 1등이 3게임 나왔다. 1명이 3게임 모두 당첨됐다면, 총 당첨금은 70억 원에 달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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