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영진 전원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 부회장은 교육을 마치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모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롯데건설은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소통의 날’과 ‘임원 현장 안전 담당제’를 통해 안전 의식의 혁신과 체질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위험성 평가 AI 프로그램, 웨어러블 카메라, 장비 AI 충돌방지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적용에 힘쓰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