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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자립준비청년에 직원사택 무료 제공

공유사택 15호 제공, 최대 4년간 이용 가능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모범사례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예탁원 신규 채용 직원용 사택 15호를 무료로 제공한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공유사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기본생활에 필요한 비품까지 무료로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인 만 18∼22세 청년이다. 예탁원은 입주 선물로 40만 원 상당의 침구세트와 운동용품을 선물하고 경제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이 이 같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예탁원이 처음이다. 부산시와 부산시자립지원센터, 예탁원은 지난해 4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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